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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에서 아스널로? 뜨거운 이적설의 전말 본문
이강인: PSG에서 아스널로? 뜨거운 이적설의 전말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의 아스널 이적설이 2025년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뜨겁게 달구고 있다. 프랑스와 영국 주요 매체들은 이강인이 PSG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시간이 줄어들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로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강인은 2023년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확고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특히, 2025년 5월 6일 이강인이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 PSG 로고와 상징색을 삭제한 사건은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요청으로 이강인의 영입을 검토 중이며, 이적료는 약 3,000만 유로(약 475억 원)로 추정된다. 그러나 PSG는 계약이 2028년까지 남아 있어 최소 5,000만 유로(약 752억 원)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이적설의 배경, 현황, 그리고 가능성을 살펴본다.
이적설의 배경: PSG에서의 도전과 한계
이강인은 2023년 7월 스페인 라리가의 마요르카에서 2,200만 유로(약 348억 원)의 이적료로 PSG에 입단하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당시 그는 마요르카에서 36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 유럽 7대 리그에서 드리블 성공 횟수 5위(90회, 성공률 66%)를 기록한 바 있다. PSG는 그의 축구 지능, 양발 드리블, 정밀한 왼발 킥을 높이 평가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마케팅 가치까지 고려해 영입했다. 그러나 2024-25 시즌, 이강인은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시즌 초반 리그앙 개막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등 경쟁자들의 활약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2024-25 시즌 모든 대회에서 43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했지만, 챔피언스리그(UCL) 같은 큰 무대에서는 16강부터 4강 1차전까지 5경기 중 4경기를 결장하며 백업 역할에 머물렀다. 특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 변화 속에서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심지어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며 고정된 포지션을 부여받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은 그의 출전 시간 감소로 이어졌고, 이적설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2025년 5월 6일, 이강인이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 PSG를 상징하는 붉은색·푸른색 동그라미와 'PSG' 글자를 삭제한 것은 팬과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2023년 마요르카 이적 전 비슷한 행동을 반복한 전례로, 이적 의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 https://www.hani.co.kr/arti/sports/soccer/1099331
- https://www.hani.co.kr/arti/sports/soccer/1099331
- https://www.mk.co.kr/news/sports/11308079
아스널 이적설: 가능성과 조건
아스널은 2025년 초부터 이강인의 영입 가능성을 탐색해 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25년 5월 6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난 1월부터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으며, 새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아 베르타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스쿼드 조정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강인의 다재다능함—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가짜 9번 역할 소화 가능—과 높은 드리블 성공률, 패스 정밀도를 아르테타의 전술에 적합하다고 평가한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이강인은 중요한 경기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지만, PSG가 승리 중이라 침묵하고 있다”며, 시즌 종료 후 이강인과 PSG가 미래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적료는 주요 변수다. PSG는 2023년 이강인 영입 시 2,200만 유로를 투자했으며, 현재 시장 가치는 약 3,000만 유로로 평가된다. 그러나 PSG는 계약이 2028년 6월까지 남아 있어 최소 5,000만 유로(약 752억 원)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아스널은 완전 이적 대신 임대(구매 옵션 포함)를 선호하지만, PSG는 높은 이적료를 고수하며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강인의 부상도 이적 논의에 영향을 미쳤다. 2025년 5월 4일 리그앙 스트라스부르전에서 정강이 부상을 당해 하프타임에 교체됐으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후 이강인은 5월 8일 UCL 4강 2차전 아스널전 명단에 포함되며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출전 여부는 이적설에 추가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아스널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등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스널이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된다.
- https://www.moneys.co.kr/article/2025050709425955554
- https://m.news.zum.com/articles/98017974?cm=news_edit&r=2&thumb=1
-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50507n36659
이적의 현실성과 전망
이강인의 아스널 이적설은 여러 요인으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첫째, 이강인의 SNS 프로필 변경은 과거 마요르카 이적 전과 유사해 그의 이적 의지를 강하게 시사한다. 둘째,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젊고 다재다능한 선수를 선호하며,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이 팀의 공격 옵션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셋째, PSG의 입장 변화다. 프랑스 매체 '플래닛 PSG'와 'PSG인사이드 액투스'는 PSG가 이강인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각할 준비가 됐으며, 적절한 이적료(최소 3,440만 원 이상)를 제시하면 협상에 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적의 걸림돌도 만만치 않다. PSG의 높은 이적료 요구와 이강인의 2028년까지의 계약은 협상을 복잡하게 만든다. 또한, 이강인의 최근 부상 이력과 UCL 같은 큰 무대에서의 제한된 출전은 아스널의 투자 결정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일부 팬과 전문가는 이강인이 아스널의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즉각적인 주전을 보장받기 어렵다고 보며, 스페인 중위권 클럽이나 다른 리그로의 이적을 제안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이강인은 2024-25 시즌 43경기 12 공격 포인트(6골 6도움)를 기록하며 여전히 잠재력을 입증했다. 2025년 5월 8일 아스널과의 UCL 4강 2차전에서 활약한다면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강인의 아스널 이적은 한국 축구 역사상 EPL에서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기회다. 그러나 이적 성사 여부는 PSG의 협상 태도, 이강인의 경기력, 그리고 아스널의 재정적 결단에 달려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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